구미시, 국내 최초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6. 9. 1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잔디광장 등 시 일원에서 AI·메타버스 요소가 가미된 국내 최초의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갬프월드에서는 관객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컨퍼런스 공간, 미니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GAMFF 포럼, 개막식 등 주요 이벤트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영화관 방문 인증, 수상작 맞추기 경품 이벤트들 등 다양한 참여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15∼16일 금오산 잔다광장 등 구미시 일원서 진행
홍보대사 정태우·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과 레드카펫

경북 구미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잔디광장 등 시 일원에서 AI·메타버스 요소가 가미된 국내 최초의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4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포스터.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한 GAMFF 포럼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개막식, 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AMFF’이란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약자이다.

15일 저녁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등 유명 감독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하며, 레드카펫, 수상작 시상, 주제공연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인기 초청가수 노라조, 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6월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금오산 잔디광장과 금오산대주차장 간 교통통제와 셔틀을 운행(무료)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 태국 흥행 영화 ‘틴템자이’의 주연배우 등 각국의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과 교류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작 등 총 48편을 상영하며, 구미 시내 멀티플랙스 영화관(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구미센트럴 3관·5관)과 구미영상미디어센터(김유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구미센트럴 2개 관에서는 양경미 영화평론가, 소희정 박사의 진행으로 이장호, 장철수, 권한슬 감독 등 영화인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 영화에 관해 대화하는 GV(Guest Visit) 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영화감상에 더욱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영화 관람은 오프라인 영화관과 함께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GAMFFWORLD’에서도 특별한 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바로 즐길 수 있다.

갬프월드에서는 관객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컨퍼런스 공간, 미니게임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GAMFF 포럼, 개막식 등 주요 이벤트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영화관 방문 인증, 수상작 맞추기 경품 이벤트들 등 다양한 참여도 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노잼도시 구미가 라면축제,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미대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자리 잡으며 문화와 낭만이 있는 낭만문화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가 AI·메타버스와 영화의 만남이라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