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서 감전사고…서울교통공사 직원 1명 사망
김은빈 2024. 6. 9. 09:14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전기 작업을 하던 중 감전돼 숨졌다.
9일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소속 A씨가 작업 도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40분쯤 숨졌다.
A씨는 전기실에서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차려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그가 깨달은 ‘행복한 죽음’ <上> | 중앙일보
- 심수봉 "10·26 때 그 분 당하는 것 보고 제 정신 아니었다" | 중앙일보
- 돈 따박따박 건물주처럼 된다…7년 넣으면 돈 2배 버는 주식 | 중앙일보
- 공항서 내 캐리어만 늦게 나오는 이유…'이 것' 때문이었다 | 중앙일보
- 7대0 대패한 싱가포르 축구팬들 "손흥민 존경해"…무슨일 | 중앙일보
- "9년째 2600만원 안 갚아"…'빚투' 의혹 휘말린 트로트 가수 | 중앙일보
- "화장실과 싸우나""이재명 스토커"…툭하면 조국 때리는 '개딸' | 중앙일보
- 김호중 팬들 앨범 기부 행렬…"처분도 안 되고, 폭탄 돌리기" | 중앙일보
- 'ㅆㅂ'…이화영 징역 9년 6월 선고 뒤, 변호인이 올린 글 | 중앙일보
- "가족은 건들지 말자"…황재균 아내에 쏟아진 악플, 무슨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