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호수·비밀번호 잊어버려"…치매 전조증상에 이민우 母 오열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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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의 어머니가 집 비밀번호를 잊는 건망증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식사를 차리기 위해 부엌에 립스틱에 들고 갔다가 그대로 두고 나온 것.
이민우의 어머니는 비밀번호를 깜빡한 것.
이민우는 어머니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다가 "비밀번호 까먹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오랫동안 여기 있었다"라며 아들을 만난 안도감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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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화 이민우의 어머니가 집 비밀번호를 잊는 건망증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했다.
오전 5시 반부터 식사를 하는 이민우의 집안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이민우는 "아버지가 약을 드셔야 해서 일찍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거의 템플 스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뒤늦게 아침을 먹으러 나온 이민우에게 어머니는 잡곡밥을 준비했다. 이민우는 아버지와 똑같이 "찌개가 짜다"라고 직설화법을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지금 뭐 하고 있었냐"고 묻자 어머니는 "화장하고 있었다"라며 화장 중이던 화장품을 찾았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식사를 차리기 위해 부엌에 립스틱에 들고 갔다가 그대로 두고 나온 것.
이어 이민우는 탄 냄새를 감지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아침부터 행주 삶은 냄비를 그대로 올려놓은 것. 이민우의 아버지는 "누룽지도 다 태워 먹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최근에 냄비를 자주 태우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가스레인지에 얹어놨다하며는 TV보고 그러면 100% 까먹는다. 생각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이민우는 "깜빡깜빡하는 것이 촬영 전부터 그랬다. 속상하더라.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출을 한 어머니는 핸드폰을 두고 나가 10분 만에 집으로 복귀했다. 아버지 역시 지갑을 두고 온 것.
아버지를 집으로 보낸 어머니는 "한 바퀴만 돌고 오겠다"라는 말 이후 3시간째 돌아오지 않은 것. 연락해 보려고 하지만 핸드폰도 두고 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민우는 좌불안석으로 돌아다니다 아파트 현관 앞에 앉아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비밀번호를 깜빡한 것. 오가는 사람도 없어 30분째 현관 앞에서 기다린 것이었다.
이민우는 어머니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다가 "비밀번호 까먹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오랫동안 여기 있었다"라며 아들을 만난 안도감에 오열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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