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서 카약 즐기며 강변 부유쓰레기 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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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갈산공원 물소리길 일대에 자연을 사랑하고 벗하고 싶은 사람들 약 35여명이 모였다.
8일 오전,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한강유람단'이 주최하는 행사인 '6월 한강유람단, 물따라 강건너 에코트레킹'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유람단은 가족단위, 친구를 포함해 한강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에코트레킹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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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기자]
경기 양평 갈산공원 물소리길 일대에 자연을 사랑하고 벗하고 싶은 사람들 약 35여명이 모였다. 8일 오전,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한강유람단'이 주최하는 행사인 '6월 한강유람단, 물따라 강건너 에코트레킹'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유람단은 가족단위, 친구를 포함해 한강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에코트레킹모임이다. 조합원이 아니어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양평 갈산공원에서 출발하여 버드나무 군락지풍경을 즐기며 트렉킹을 하고 남한강에서 2인1조로 카약을 즐길수 있는 체험활동이었다. 카약을 하면서 강위로 떠다니는 각종 플라스틱, 페트병등 부유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었지만 다행히도 이날, 떠내려온 쓰레기가 거의 없어 참여자들의 안타까움이 적었다.
▲ 2024년 6월8일 남한강에서 진행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강유람단>참여자들 |
ⓒ 박규리 |
4가지 요소는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기위한 실천행동과 ▲한강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빈병, 유리조각, 비닐등 쓰레기부유물을 수거하면서 느끼는 보람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 사람들과의 나눔 ▲그리고 카약체험처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역축제등를 통해 느끼는 재미를 의미한다.
활동가 윤상희씨는 바닷가에서 주운 유리 조각이 오랜시간 물살에 견디면서 마모가 되어 아름다운 조각모양으로 다듬어진 유리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이름표를 만들어 나누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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