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 “전날 강화도서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윤상호 2024. 6.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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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겨레얼통일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9~10시께 장세율 대표와 회원 13명이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 전단 20만장 등을 북한에 날렸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대북 전단에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측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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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판 전단‧USB 6000개 담아 살포
북한 오물 풍선 맞대응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 연합뉴스

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겨레얼통일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9~10시께 장세율 대표와 회원 13명이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 전단 20만장 등을 북한에 날렸다고 밝혔다.

대형 풍선엔 USB 6000개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USB엔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와 대북방송 메시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대북 전단에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측에 날렸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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