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SON과 득점왕 경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37세 바디,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EPL 재입성 성공

권동환 기자 2024. 6. 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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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레스터 시티 레전드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구단과 계약 연장에 성공하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준비를 마쳤다.

레스터 시티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는 구단과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의 경력을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를 차지해 2부리그로 강등됐던 레스터 시티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1년 만에 승격에 성공해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레스터 시티의 승격엔 구단 레전드 공격수 바디의 활약이 컸다. 1987년생 베테랑 공격수 바디는 올해로 37세임에도 2023-24시즌 한 해 동안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출전해 20골 2도움을 올리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바디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한 레스터 시티는 시즌 종료 후 바디에게 재계약으로 보답했다.

레스터 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헤 "우리는 제이비 바디의 계약이 연장됐음을 확인했다"라며 "바디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에서 20골을 터트렸고, 레스터 시티와 2025년 6월까지 재계약하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연장에 성공한 바디는 "난 항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해왔다"라며 "다리가 괜찮아서 다리가 '끝났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한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또 다른 시즌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라며 "100% 세계 최고의 리그이다. 그곳이 바로 모두가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장소이다"라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한 바디는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팀의 살아있는 레전드이다. 지금까지 바디는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바디는 인간 승리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는 셰필드에서 태어나 2002년 셰필드 웬즈데이 유스 클럽에 들어가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유명 선수들이 어린 시절 빅클럽의 유스 클럽으로 이적해 프로 데뷔를 하지만 바디에게는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 바디는 2007년 8부 리그 팀인 스톡스브리지 파크 스틸스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8부 리그는 너무 하부리그였기에 주급이 많지 않았다. 바디는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자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 축구를 하는 식으로 생계를 꾸려 나갔다. 8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6부 할리팍스 타운으로 이적했고 두 시즌 만에 세미프로 레벨 최고 단계인 5부 플리트우드 타운으로 떠났다.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레스터 시티는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바디는 2012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기 시작해 지금까지 464경기에 나와 190골 66도움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이다. 과거 레스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디는 37세가 됐음에도 기량을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강등된지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레스터 시티는 바디와의 동행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플리트우드에서 바디는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42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으며 2부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몇몇 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바디가 택한 곳은 당시 2부리그에 있던 레스터 시티였다.

바디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레스터 시티는 바디를 영입한지 2년 만에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이때 바디는 2012-13시즌 41경기에 출전해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올렸다.

승격한 이후 2015-16시즌에 리그 24골을 터트리며 팀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2019-20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0-2021시즌엔 잉글랜드 FA컵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최초의 FA컵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그러나 바디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골만 터트리며 레스터 시티의 챔피언십 강등을 막지 못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하락세에 접어든 듯했지만, 바디는 계속 레스터에 남아 팀에 공격을 이끌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기회를 거머 쥐었다.

사진=레스터 시티 홈페이지,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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