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 없는 겨울 나그네... 박재삼 시인의 서정 담아낸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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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윤덕점)가 제2회 박재삼 시 엽서 공모전 대상작으로 강라예(진주)씨의 손글씨 작품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윤덕점 박재삼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박재삼 시인의 시 세계를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겨울 나그네'의 서정성을 손글씨로 깊이 있게 담아내어 시인의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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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제2회 박재삼 시 엽서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은 시 '겨울 나그네' 담아낸 강라예 씨
"박재삼 시 정신에 부합하는 글씨와 그림 호응"
수상 작품은 6월 14~15일, 문학제 기간에 전시
▲ 박재삼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윤덕점)가 제2회 박재삼 시 엽서 공모전 대상작으로 강라예(진주)씨의 손글씨 작품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강라예 씨의 대상 수상작.(사진=박재삼문학상운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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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운영위는 박재삼 시 정신을 살린 작품을 중심으로 심사를 했으며, 글씨가 가진 느낌와 박재삼 특유의 시어,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사천미협 회장을 지낸 이용우 작가가 맡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박재삼 시 엽서 공모전은 박재삼 시인의 시를 감성적인 엽서와 손글씨를 이용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올해 시 엽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강라예(진주)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자로(진주), 우수상은 문체연(사천), 서경순(진주) 씨가 차지했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도 받는다. 대상은 50만 원, 최우수상은 30만 원, 우수상은 10만 원이다.
▲ 특선 이상 수장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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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점 박재삼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박재삼 시인의 시 세계를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겨울 나그네'의 서정성을 손글씨로 깊이 있게 담아내어 시인의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박재삼문학제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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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을 받은 이자로 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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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받은 문체연 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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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받은 서경순 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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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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