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모범 아파트 공모…시군별 신청기한 달라

이영규 2024. 6. 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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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과 150가구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에 따라 150~500가구 미만, 500~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에 17개 항목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시군 평가 및 2차 경기도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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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공개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공동주택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 자치 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총 296개 공동주택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했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과 150가구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에 따라 150~500가구 미만, 500~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에 17개 항목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시군 평가 및 2차 경기도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또 경기도가 실시하는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고,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단지로 추천된다.

참가 희망 아파트 단지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28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2개 단지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될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 있는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되고 있다"며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통해 집의 가치가 입주자의 행복과 상생 중심으로 옮겨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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