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맞아?’ 잉글랜드, 아이슬란드에 0-1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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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본 대회를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랭킹 72위)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홈에서 평가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68%-32%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영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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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득점왕 케인 내세우고도 무득점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본 대회를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불안감을 남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랭킹 72위)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홈에서 평가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68%-32%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영패를 피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빛나는 에이스 해리 케인(뮌헨)이 최전방에 서고, 좌우 날개에 앤서니 고든(뉴캐슬)과 콜 팔머(첼시)를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전반 12분 만에 아이슬란드 욘 다구르 소르스타인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전반 28분 팔머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총 공세에도 동점골에 실패한 잉글랜드는 오히려 후반 18분 상대에 역습 기회를 내주며 추가실점을 내줄 뻔했다.
소르스타인손이 골 지역 정면에서 쏘아 올린 슈팅을 잉글랜드 수비수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몸을 던져 막아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잉글랜드는 경기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 아이슬란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편 오는 15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는 C조에 속해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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