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도장포 갯바위 낚시 중 해상 추락…생명 지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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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5시3분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낙상 환자가 발생했다.
저수심으로 접근이 힘들자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인근 무동력 뗏목을 이용, 환자를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태워 거제 도장포항으로 이송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표면이 미끄러워 낚시를 할 때는 낙상사고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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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5시3분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낙상 환자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신고를 접수 후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20대)의 건강상태(의식은 있으나 거동불가, 발목골절 추정)를 확인했다.
저수심으로 접근이 힘들자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인근 무동력 뗏목을 이용, 환자를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태워 거제 도장포항으로 이송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낚시 중 갯바위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추락하여 자력으로 육상에 올라왔으나, 발목 통증이 심하고 거동이 불가하자 직접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표면이 미끄러워 낚시를 할 때는 낙상사고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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