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 2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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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개원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 수행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경제협력 ▲평양 숭실 복원의 저변확대 ▲인문 사회 분야 연구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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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문 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와 국내 연구기관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총 6년으로, 1단계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2단계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행한 1단계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 진입하게 됐고, 향후 3년간 약 10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단계 연구에선 북한 라선, 신의주, 남포, 청진, 혜산 지역에 초점을 맞춰 해당 도시들의 공간변화와 주민의 일상을 분석하고, 북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를 모색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 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를 주제로 평양시의 공간 변화와 주민들의 삶을 분석했다.
2014년 개원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연구 수행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경제협력 ▲평양 숭실 복원의 저변확대 ▲인문 사회 분야 연구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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