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나를 설레게 하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일본인 곤도 마리에(40)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버리는 일인데, 버리는 기준은 '설렘'이다." 그는 아무리 버리기 아까운 물건도 그것이 자신을 설레게 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고 했습니다.
설레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의미 있는 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살아있는지 판단하는 잣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일본인 곤도 마리에(40)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버리는 일인데, 버리는 기준은 ‘설렘’이다.” 그는 아무리 버리기 아까운 물건도 그것이 자신을 설레게 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고 했습니다. 설레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의미 있는 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살아있는지 판단하는 잣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복음이 오늘도 나를 설레게 하는가?’
곤도 마리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이렇게 갈음했습니다. “‘내가 무엇에 설레는가’라고 질문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돈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생기가 도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돈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설레는 사람은 ‘골프의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예수’를 생각할 때 가슴이 설레는 사람, 그 사람은 ‘예수의 사람’입니다. 당신은 예수의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분입니까?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삶의 현장에서 예수의 방식으로 살자” 다짐 - 더미션
- 위기 관리 필수… 캄보디아 교통사고·대만 反기독 정서 주의보 - 더미션
- 교실 곳곳 찬양·기도 소리… 학생이 직접 수업 기획·진행까지 - 더미션
- “동성애 막아내는 방파제 되자” 20만명 서울 도심서 함성 - 더미션
- ‘달리는 교회’… 택시 핸들 잡은 목사, 퇴근길 청년을 보듬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