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파이널 첫날 4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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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마지막에 힘을 내며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7일 중국 상하이의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열린 '2024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39점(킬 포인트 26점)을 얻으며 4위에 자리했다.
전력 손실에도 차분히 킬 포인트를 얻은 젠지는 마지막까지 서있진 못했지만 무려 12킬을 기록하며 매치 최다 득점에 성공했다.
젠지의 차분한 전술과 뛰어난 사격 솜씨가 돋보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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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마지막에 힘을 내며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7일 중국 상하이의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열린 ‘2024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39점(킬 포인트 26점)을 얻으며 4위에 자리했다.
이날 매치1, 2는 미라마 매치3은 태이고 매치4는 비켄디 매치5, 6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젠지는 첫 매치에서 11점을 획득하며 무난히 출발을 끊었지만 이후 매치에서 1점, 3점, 0점, 2점을 얻으며 크게 고전했다. 정찰 과정에서 전력을 쉽게 잃은 게 아쉬웠다.
전장 에란겔에서 진행한 마지막 전투에서 18점을 얻으며 간신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에란겔 북쪽 끝 세베르니에서 파밍을 시작한 젠지는 자기장이 남쪽 섬쪽에 자리한 것을 확인한 뒤 되려 느긋하게 파밍을 마치고 하늘길을 통해 섬으로 넘어갔다.
이후 소위 ‘투신 모드’가 된 젠지는 잇따른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서클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전력 손실에도 차분히 킬 포인트를 얻은 젠지는 마지막까지 서있진 못했지만 무려 12킬을 기록하며 매치 최다 득점에 성공했다.
젠지의 차분한 전술과 뛰어난 사격 솜씨가 돋보인 순간이다. 다음날을 더 기대하게 한다.
이날 1위는 치킨 2마리에 빛나는 e아레나(아시아퍼시픽)이 차지했다. e아레나는 미라마, 에란겔에서 각각 한 번씩 최후 생존에 성공하며 하루 동안 무려 71점을 쓸어담았다.
2위는 유럽의 강호 트위스티드 마인즈다. 이날 치킨은 없었지만 꾸준히 후반부까지 살아남으며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16점, 9점, 11점, 11점 등으로 모든 매치에서 고르게 점수를 가져갔다.
아메리카 지역에선 팀 팔콘스가 51점으로 3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중국은 페트리코 로드가 34점 6위로 체면치레를 했다. 지난주 PGS3 우승 팀인 케르베로스는 23점으로 13위에 머물며 부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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