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모카 ‘톡파원 25시’로 예능 나들이…“MZ 맵부심 자랑”
이주인 2024. 6. 7. 22:59
그룹 아일릿 멤버 민주와 모카가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
오는 10일 방송될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펼쳐지는 세계 매운맛 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프랑스 알자스지방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아일릿 민주와 모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먼저 모카는 ‘톡파원 25시’에 자신의 한국어 스승님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본 톡파원 유재윤이 약 1년간 모카를 가르쳤던 것. 일본 톡파원은 당시에 모카가 한국어 레벨이 제일 높은 반으로 가장 빨리 올라간 연습생이었다며 모카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인증한다.
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매운맛 투어를 떠나는 가운데 아일릿의 맵부심 진단에 돌입한다. 모카는 매운 라면을 즐겨 먹고 민주는 매운 라면은 기본, 매운 떡볶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밝히며 만만찮은 맵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
첫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매운맛 도시 충칭으로 중국 톡파원이 내부가 무려 6050평에 달하는 방공호 식당에 방문해 새빨간 국물의 훠궈에 마라 소고기를 맛본다. 이어 훠궈 아이스크림을 먹고 피부 관리 숍에서 훠궈 족욕을 받는다고 해 이색적인 디저트와 체험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홍야동의 샤오츠 거리에서 라즈지를 먹어보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두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 일본에서는 일본의 대표 음식인 라멘을 매운맛으로 즐긴다. 일본 톡파원은 식당에서 가장 높은 매운맛 단계에 화염 옵션까지 추가한 라멘을 주문, 불이 붙은 채로 등장한 라멘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다음으로는 내부 인테리어와 음식 모두 고추로 도배된 식당에 찾아가 다양한 매운 음식에 도전한다. 음식을 먹기 위해 서약서까지 작성해야 하는 이곳은 일본 톡파원이 “아플 정도”라고 표현할 만큼 역대급 매운맛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보내준 일본의 매운 야키소바와 매운 과자를 시식한다. 이에 맵부심 최강자인 MC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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