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 감량' 장민호, 살 더 빠졌나? "무대의상 안 맞아"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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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장민호가 체중 감량 근황을 전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장민호는 거울을 보며 무대 의상을 피팅했다.
이어 장민호의 스타일리스트는 그가 한 달에 무려 150벌의 의상을 입어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상 피팅 후 장민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걸어 "허리랑 허벅지 부분이 커서 남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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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편스토랑' 장민호가 체중 감량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 전도사가 된 어남선생 류수영의 특별한 도전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장민호는 거울을 보며 무대 의상을 피팅했다.
장민호는 "저는 무대도 서야 하고, MC도 봐야 하고, 광고도 있어서 한 달에 많이 입었을 때는 100벌 정도 입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민호의 스타일리스트는 그가 한 달에 무려 150벌의 의상을 입어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상 피팅 후 장민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걸어 "허리랑 허벅지 부분이 커서 남는다"고 토로했다.
"살이 좀 빠지셨냐"는 질문에 장민호는 "살이 4kg 넘게 빠졌다"고 고백했다.
장민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오늘 먹고 살을 찌워서 사이즈를 맞춰보겠다"며 초고속 증량을 예고했다.
곧이어 장민호는 온갖 고열량 재료가 총출동한 부대볶음을 만들어 고칼로리 식사를 즐겼다.
햄을 한가득 볶기 시작한 장민호는 "냄새만 맡았는데 살이 찌는 느낌이다"라고 기름 가득한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 의상이 커서 먹는거지, 그냥 먹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민호는 토치와 웍을 활용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요리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는 최강 밥도둑 명란김을 곁들이며 완벽한 한 상을 완성했다. 그는 "오븐에 구웠더니 김이 엄청 바삭해진다"며 꿀팁을 전하기도.
자신의 요리를 맛본 장민호는 "밥 세 공기는 그냥 없어지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폭풍 먹방을 펼친 후 장민호는 "살이 2kg 정도 찌는 조합이다"라며 "치팅데이나 이럴 때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21년 차 아이돌 김재중이 등장했다.
그는 "외국에 나가면 입맛에 안 맞는 음식도 많은데, 어떤 음식이든 이 가루를 넣으면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마법의 조미료 배합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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