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스택스’ 김구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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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7일 SNS를 통해 DRX 발로란트 팀의 전성기를 이끈 '스택스' 김구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DRX는 지난달 28일 김구택을 선발 로스터에서 제외한 뒤 예비 선수로 전환하며 "김구택은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2로 향하는 동안 여전히 팀 소속 선수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한적 이적 허용(RFA, Restricted FA) 상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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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7일 SNS를 통해 DRX 발로란트 팀의 전성기를 이끈 ‘스택스’ 김구택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T1은 6명의 로스터를 완성했다. 김구택을 포함해 ‘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카르페’ 이재혁, ‘이주’ 함우주,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 ‘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가 대회에 나서게 된다. 올해 스카이, 소바 등 ‘척후대’ 요원을 적극적으로 기용한 김구택은 이재혁, 다니엘 아베드랍보와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선수로 프로 데뷔한 김구택은 발로란트로 전향한 뒤 DRX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서 첫 걸음을 떼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구택은 2020년부터 팀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승승장구해왔지만, 올해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점점 내리막길을 걸었다.
DRX는 지난달 28일 김구택을 선발 로스터에서 제외한 뒤 예비 선수로 전환하며 “김구택은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2로 향하는 동안 여전히 팀 소속 선수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한적 이적 허용(RFA, Restricted FA) 상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DRX는 지난 2월 VCT 킥오프에서 정규 시즌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젠지와 페이퍼 렉스에 연달아 패하고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에 실패했다. 이 같은 부침에 팀 내 리빌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고 DRX는 김구택을 제외한 ‘버즈’ 유병철, ‘마코’ 김명관, ‘폭시나인’ 정재성, ‘베인’ 강하빈, ‘플레시백’ 조민혁으로 선발 로스터를 꾸렸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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