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주행 트럭서 떨어진 적재물...80대 공공근로자 사망

백서원 2024. 6.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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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80대 공공근로자가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낮 12시 12분쯤 충북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회전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트럭에 실려있던 판유리와 철재 구조물이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군청 공공근로자 A(80대)씨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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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자료사진). ⓒ연합뉴스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80대 공공근로자가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낮 12시 12분쯤 충북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회전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트럭에 실려있던 판유리와 철재 구조물이 도로변 화단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던 군청 공공근로자 A(80대)씨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회전교차로에서 트럭의 무게중심이 우측으로 쏠려 철재 구조물과 유리를 고정하던 끈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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