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잘 돌아가’ 기네스 올랐다… 얼마나 꺾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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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남성이 발목을 210도 회전시켜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브라질 남성 레나토 바이마가이아가 오른발을 210.66도 회전시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3명의 남성이 기록을 세웠지만, 180도 이상 회전에 성공한 것은 레나토가 처음이다.
오래 전부터 몸이 유연했던 레나토는 별다른 연습이나 훈련 없이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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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브라질 남성 레나토 바이마가이아가 오른발을 210.66도 회전시켜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3명의 남성이 기록을 세웠지만, 180도 이상 회전에 성공한 것은 레나토가 처음이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먼저 두 발을 나란히 두고, 발뒤꿈치가 고정된 상태에서 한쪽 발을 돌린다. 상체가 돌아가선 안 되며, 손이나 다른 장비 또한 사용할 수 없다. 발을 최대한 돌린 후에는 최소 10초 이상 서 있어야 한다.
레나토는 ‘쿠루피라’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같은 도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쿠쿠피라는 브라질 민속 신화 속에 등장하는 숲의 수호자로, 거꾸로 된 발로 걸어 다니며 숲에 찾아오는 사냥꾼과 여행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레나토는 “쿠루피라는 세상의 어떤 슈퍼히어로도 모두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몸이 유연했던 레나토는 별다른 연습이나 훈련 없이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혀 연습하지 않았다”며 “타고난 기술이다”고 했다.
현재 그는 발 회전 외에도 ‘1분 동안 혀로 코 만지기(334회)’, ‘혀로 젠가 블록 5개 제거하기(7.38초)’, ‘책 10권 세우고 넘어뜨리기(6.94초)’ 등 3개 기네스 기록을 더 보유하고 있다. 레나토는 “쿠루피라가 아마존 열대 우림을 지킨 것과 같은 끈기로 기록을 지켜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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