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 앞에서 쾅쾅!' 두산 양석환, KIA 네일 상대 연타석 홈런 [잠실 라이브]

유준상 기자 2024. 6.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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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두산이 시즌 13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한 가운데, 양석환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석환이 연타석 홈런을 때린 건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다.

한편 두산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KIA에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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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두산이 시즌 13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한 가운데, 양석환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두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말 1사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싱커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25m.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1사 두산 양석환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이게 끝이 아니었다. 양석환은 2-2 동점이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네일의 5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큼지막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30m로 측정됐다. 양석환이 연타석 홈런을 때린 건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다.

한편 두산은 양석환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KIA에 3-2로 앞서고 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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