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걸그룹 수난시대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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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단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장기화되면서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고통받고 있다.
먼저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겪으면서 마음고생을 이어가고 있다.
민 대표가 르세라핌이 뉴진스를 밀어내고 '하이브 첫 걸그룹'을 가져갔다는 등의 주장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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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단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장기화되면서 하이브 소속 걸그룹들이 고통받고 있다. 팬들 역시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먼저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겪으면서 마음고생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시도 등을 이유로 감사에 착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더불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하려 했으나, 법원이 민 대표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그러나 민 대표를 제외한 어도어 내 다른 이사진들은 교체됐다.
민 대표가 어도어에 남긴 했으나, 뉴진스의 향후 활동엔 물음표가 가득하다. 민 대표와 새로운 어도어 이사 세 명이 함께하게 되면서 하이브가 1대3으로 이사회를 장악했기 때문. 일단 예정됐던 앨범 발매는 이뤄졌고, 6월 예정인 일본 데뷔와 팬미팅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팬들의 한숨은 깊다.
더불어 하이브 내홍으로 르세라핌과 아일릿은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 민 대표가 르세라핌이 뉴진스를 밀어내고 '하이브 첫 걸그룹'을 가져갔다는 등의 주장을 했기 때문. 또한 민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등을 베낀 것이라며 '카피 논쟁'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하이브 내홍 전 르세라핌이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가 라이브 논란이 일었기에 이미지 타격은 더욱 심했다. 아일릿도 1위 앵콜 무대에서 부족한 실력을 보여줘 쓴소리를 들었다.
뉴진스도, 르세라핌도, 아일릿도 좋은 음원 성적을 내고, 팬덤을 구축하면서 탄탄대로일 것으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에 안타까운 상황에 이르렀다.
이와는 별개로 프로미스나인은 '수납', '방치'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 이후 약 1년 가까이 완전체 활동이 없는 상태.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채영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왜 이렇게 활동을 오랫동안 못할까? 슬프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팬들의 분노가 함께 터져나왔다.
하이브 소속 그룹들이 끊임없이 컴백을 하는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의 활동이 유독 없다는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 이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의 포토북 발매 기념 사진전 개최를 알리면서 "7월 사진전에 이어 8월 신보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지만, 팬들의 마음은 쉽사리 달래지지 않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아일릿은 빌리프랩, 프로미스나인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사진 = 하이브,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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