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응원" 한화 이글스 주주 김승연 회장, 다시 이글스파크 찾았다…한화 또 승리?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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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김승연 회장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방문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김경문 감독의 홈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글스파크를 찾았다고 전했다.
6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 김경문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후 첫 시리즈 4~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 싹쓸이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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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올해만 세 번째,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첫 홈경기 방문이다.
김승연 회장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방문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김경문 감독의 홈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글스파크를 찾았다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이 야구장을 찾은 건 지난 3월 29일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과 5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지난 2018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5년 여 홈경기 방문이 없던 김승연 회장은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 이글스 지분을 10% 갖고 있어 화제다.
공교롭게도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방문한 두 경기에서 모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의 에이스인 KT 윌리엄 쿠에바스와 한화 류현진이 맞붙어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던 홈 개막전에서는 2-2 동점에서 2사 1・2루 상황, 임종찬이 이상동의 초구 포크볼을 타격해 좌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2루타를 치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김승연 회장이 야구장을 찾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연장 끝내기 승리라는 가장 짜릿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4-4 동점 상황에서 불펜의 무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페라자의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한화는 지난달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의 동반 사퇴를 발표, 김경문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6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 김경문 감독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후 첫 시리즈 4~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 싹쓸이승을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은 "사실 원정 첫 경기가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 나의 데뷔전이었고, 우리가 연패를 하고 있었다. 나도 인간인지라 첫 승을 하면서 마음이 부드러워졌다. 사실 어제(6일) 같은 경기가 굉장히 힘이 생기는 경기다. 한 점 게임이라고 봤고, 사실 한 점 게임이었는데 점수가 더 나면서 경기를 잡았다"고 돌아봤다.
이날 첫 홈경기에 나서는 김경문 감독은 "팬들이 그동안 순위에 관계없이 얼마나 응원을 했는지가 피부로 느껴진다. 꼭 포스트시즌은 한 번 우리가 모셔야 하지 않나 하는 책임감이 많이 생긴다. 팬들에게 무조건 한 경기라도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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