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 위해 맏형 추신수 돌아왔다!…이숭용 감독 "지금부터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을 것"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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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맏형 추신수가 돌아왔다.
이숭용 SSG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SSG는 이날 외야수 추신수를 콜업했고, 외야수 하재훈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SSG는 베테랑 추신수의 합류와 패기를 앞세운 KBO 리그 새내기 시라카와를 내세워 롯데와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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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 맏형 추신수가 돌아왔다.
이숭용 SSG 감독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SSG는 이날 외야수 추신수를 콜업했고, 외야수 하재훈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추신수는 SSG의 맏형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리라 예고하며 힘차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각종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개막전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맞아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고, 이후 복귀에서는 어깨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추신수는 지난달 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 이후 재활에 나서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1군에 돌아왔다.
이 감독은 "오늘 (추)신수가 올라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그리고 하재훈을 내려 수비부터 재정비하게 했다. (서)진용이는 선수단에 합류했고, 내일(8일) 1군 엔트리에 넣을 생각이다"라며 "부상자들이 조금씩 돌아와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선발진이 안정되고 있기에 불펜과 타격에서 활발하게 해준다면, 지금보다 더 높게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오태곤(우익수)-정준재(2루수)-최경모(유격수), 선발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1경기 1승 평균자책점 0)로 진용을 갖췄다.
시라카와는 지난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 탓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그는 이날 사직에서 KBO 리그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이 감독은 "지금 시라카와에게 필요한 건 본인 안정이다. 상대를 분석하는 것보다 본인이 지닌 것들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 환경, 분위기 등이다. 퍼포먼스는 충분히 경쟁력 있다. 적응이 가장 힘든데, 특히 마운드가 다르다. 일본 마운드는 쿠션처럼 투수의 디딤발을 받쳐준다면, 한국 마운드는 딱딱해서 찍힌다"라며 "공인구 적응도 걱정이다. 일본에서는 새 공으로 잘 바꾸지 않기에 미끄러운 것이 덜하지만, 우리는 많이 바꾼다. 그 점도 무시 못한다. 그래서 새 공을 가지고 놀고, 캐치볼도 공 하나를 던지고 새 공으로 바꾸라고 했다. 23살 선수라 패기는 좋은데, 노하우나 경험은 어떻게 해줄 수 없다. 시간이 지나야 하기에 그 점이 걱정이다"라고 얘기했다.
SSG는 베테랑 추신수의 합류와 패기를 앞세운 KBO 리그 새내기 시라카와를 내세워 롯데와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나선다. 동시에 지난 5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왔던 2연승을 더 이어가려 한다. 양 팀의 경기는 18시 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SSG 1군 엔트리 변동
IN-외야수 추신수
OUT-외야수 하재훈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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