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넷마블의 세 번째 무기 ‘레이븐2’의 약진
이제 여름 못지않은 땡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6월의 첫 주. 게임 시장은 넷마블의 신작 '레이븐2'의 상승세가 이슈였다.
지난 29일 출시된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에 이은 넷마블의 3번째 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른 '레이븐2'는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일주일만인 지난 4일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이븐2'의 매출 3위 입성으로 넷마블은 2024년 출시한 대작 라인업 3종이 모두 구글플레이 TOP 3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나 혼자 레벨업' 역시 매출 5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해외 시장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주목을 받았다. 27번째 시즌 '사이버 브롤'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브롤스타즈'는 미국 앱스토어 매출 2위, 일본 10위, 한국 구글플레이 15위 등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중 일본 시장에 '브롤스타즈'가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PC 온라인 게임 소식] "이것이 시즌제의 매력" 시즌제 게임의 약진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5월 5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과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디아2)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먼저 지난 24일 신규 래더 7시즌을 시작한 ‘디아2’는 2주 연속 사용량이 상승했으며, 5월 5주 사용량이 30% 이상 증가해 순위 역시 한 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이터널 리턴’역시 정규 시즌 4의 재미를 톡톡히 봤다. 신규 시즌 돌입과 함께 무려 5종에 달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 ‘이터널 리턴’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8% 증가해 PC방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일 74번째 신규 캐릭터 ‘다르코’를 추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1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스토리’는 사용량이 전주 대비 8.4% 증가했고, 중간고사 종료 시즌과 맞물려 PC방 순위권에 오른 게임들의 사용량이 상당수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넷마블의 ‘3’번째 대작 레이븐‘2’의 매출 ‘3’위 입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레이븐2’의 구글플레이 매출 3위 등극이 화제였다.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빼어난 시네마틱 연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캐릭터가 말할 때 대사 맞춰 입 모양까지 달라지는 등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 연출력을 보여주었으며, 접속을 종료해도 게임 플레이가 유지되는 오프라인 모드가 지원되는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로 ‘레이븐2’는 출시 이후 서서히 매출을 끌어올렸고, 출시 일주일 만에 매출 3위에 입성했다. 여기에 넷마블 역시 지난 5일 ‘길드 던전’이 포함된 첫 업데이트 진행한 것은 물론, ‘나 혼자만 레벨업’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인기 상승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다른 게임을 살펴보면 신규 이벤트를 진행 중인 엔씨의 ‘리니지M’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매출 4위까지 상승했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이것이 초통령 게임의 위엄” 글로벌 흥행 중인 ‘브롤스타즈’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브롤스타즈’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6일 27번째 시즌 업데이트인 ‘사이버 브롤’을 진행한 ‘브롤스타즈’는 ‘트레이코’ 등의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신규 스킨 및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후 ‘브롤스타즈’의 매출은 급상승하여 미국 앱스토어 2위, 일본 10위 등을 기록했고, 전세계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과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쿠로게임즈의 ‘명조’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 ‘명조’는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수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내세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겅호의 ‘퍼즐앤드래곤’, 호요버스의 ‘원신’ 등의 게임이 상승세를 탔으며, Sumzap의 '주술회전: 팬텀퍼레이드'(呪術廻 ファントムパレド)가 다시 매출 10위권에 복귀했다.
중국은 여전히 ‘던파 모바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21일 출시 이후 하루 만에 중국 모바일 플랫폼 전체 1위를 달성한 ‘던파 모바일’은 3주 연속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 여전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호요버스의 ‘원신’이 ‘명조’를 밀어내고 매출 4위에 올랐으며,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TFT 모바일’이 매출 6위까지 상승했다.
미국은 ‘브롤스타즈’의 2위 등극과 함께 ‘라스트워 서바이벌’, ‘화이트 아웃’, ‘명조’ 등의 게임이 매출권에 진입. 앱스토어 매출 6~8위를 중국 게임이 차지하는 기이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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