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순직영웅 유가족에 '가족사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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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가 국가보훈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함께 순직 공무원 유족들을 위한 보훈 사업인 '우리,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우리, 함께' 프로젝트 개시식에서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5000만 국민 모두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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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가 국가보훈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함께 순직 공무원 유족들을 위한 보훈 사업인 '우리,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우리, 함께' 프로젝트 개시식에서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5000만 국민 모두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제복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명중 작가가 참여해 유가족 '히어로즈 패밀리' 31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한다.
한강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심문규 소방장, K-9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화재 현장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박찬준 경위 등의 유가족에게 국가와 경제계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영웅의 빈자리를 채워드릴 수는 없겠지만, 가족분들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모아 마련한 프로젝트"며 "가족 여러분이 항상 용기와 긍지를 잃지 않으시도록 한경협이 힘껏 응원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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