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산‧경남 우수대학들과 교육협력포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부산·경남지역 우수대학들과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4학년도 부산‧경남 지역우수대학 교육협력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자원 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지역대학끼리 협력해 교육혁신을 이끌어내는 세 번째 행사로, 영산대가 주관했다.
포럼에는 영산대를 비롯해 경남대, 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제대(이상 가나다순) 등 6개 대학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대학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 혁신사례 발표, 학생 우수 학습경험 공모전 발표와 시상식,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혁신사례 발표 주제는 ▲경남대학교 비교과 과정 도입 및 운영(경남대 김용운 교무처장)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사례, self-agency모듈(동명대 김현지 Do-ing교육혁신센터 초빙교수) ▲DEU 교수학습법 기반 수업 모형(동의대 강주리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학업부진학생과 학업우수학생을 통합하는 비교과 연계 교육과정(신라대 신여진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원) ▲창의융합전공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향후 과제(영산대 오규철 와이즈교육혁신원장) ▲IU-EXCEL 기반 융합 모듈 개발 사례(인제대 권다남 대학교육혁신지원사업단 연구교수) 등이다.
아울러 남민우 대전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 부단장이 참석해 ‘대학 사례로 본 융합교육과정 개발 방안 및 교수·학습 혁신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우수학습경험 및 활용사례 공모전도 진행됐다. 대상에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장유아 학생, 우수상에 동명대 뷰티케어학과 조소리 학생, 장려상에 동의대 토목공학과 최종원 학생이 선정됐다.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지역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을 조성하고, 동반성장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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