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개교 32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2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이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은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은 “유학생이 점차 증가하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로,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학과 생활을 도와준 교직원들, 국제교육처 소속 직원들, 또 늘 믿고 맡겨주신 총장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의 도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률, 강의평가 우수, 국가고시/자격증 취득 100% 달성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 각각 포상이 수여됐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역경을 헤쳐온 시간 동안 수많은 최초와 1위의 경복대학교만의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우리들의 일상 노력 하나하나가 열매를 맺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캠퍼스 체제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포괄적 대학의 학칙 법제를 정비하고 미래상을 제정할 것, 학문의 수월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 연구의 가치를 강화 및 발전시킬 것, 학칙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을 기획하고 진행할 것, 국가 미래 발전을 선도할 기술을 선정하여 신설 및 도입을 추진할 것, 연계된 4차 산업혁명 교육 활성화, 산학협동, 대학 행정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경복대학교가 이끌어갈 것을 목표하며 앞으로도 경복가족의 많음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한편 경복대는 ESG 경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6년 연속(2017~2022년)으로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1년 교육부 대학 기본 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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