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내 유엔 학교 폭격…"최소 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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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항공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피란민촌에 위치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학교 내 하마스 근거지를 폭격했다.
현지 주민 후다 아부 다허는 "이스라엘군은 남성과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쉼터를 폭격했다"며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학교 안팎에 흩어졌고 가스통이 폭발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자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학교 내에 은신하고 있던 하마스 조직원들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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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항공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피란민촌에 위치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학교 내 하마스 근거지를 폭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6일(현지시간) 발생한 폭격으로 어린이 14명과 여성 9명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후다 아부 다허는 “이스라엘군은 남성과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쉼터를 폭격했다”며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학교 안팎에 흩어졌고 가스통이 폭발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자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학교 내에 은신하고 있던 하마스 조직원들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 전투원 30명과 이슬라믹지하드 전투원 9명이 학교에 은신하고 있었다”며 “교실 3곳에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 이 정보는 매우 믿을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3명의 무기 전문가를 인용해 이날 이스라엘군이 미국산 폭탄을 사용해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미 육군 폭발물 처리반(EOD) 출신인 트레버 볼은 현장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서 미제 폭탄인 GBU-39를 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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