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심은우, 분노…"알지도 못하면서, 오늘은 안 참아"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6.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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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여 3년째 진실공방 중인 배우 심은우가 악성 메시지에 분노했다.

이에 심은우는 "할 일 없으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성스럽게 찾아와서 악의적인 메시지 보내지 마시구요.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 XX님"이란 답을 보내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심은우는 지난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이듬해 학교 폭력 가담 의혹에 휩싸이면서 3년째 진실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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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여 3년째 진실공방 중인 배우 심은우가 악성 메시지에 분노했다. 

심은우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늘은 안 참아준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에게 온 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는 한 누리꾼이 심은우에게 "누군가는 지옥같은 일상에서 괴로워할 텐데.. 행복하세요"라고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심은우는 "할 일 없으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성스럽게 찾아와서 악의적인 메시지 보내지 마시구요.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 XX님"이란 답을 보내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분노한 마음에 이를 캡처해 업로드까지 한 것. 

심은우는 지난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이듬해 학교 폭력 가담 의혹에 휩싸이면서 3년째 진실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심은우가 학창시절 정서적 폭력을 가했고, 이에 전학을 갔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왔다. 

이에 심은우는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2년 후인 지난해 3월 돌연 입장을 번복하고 피해자 A씨를 고소했다. 

이후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심은우가 폭로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결과에 심은우 측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재수사를 요청할 것이라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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