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혜윤·조이, 29세 동갑내기 호흡 기대…'아홉수 우리들' 검토 중 (종합)

김현정 기자 2024. 6.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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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스물아홉 동갑내기인 김혜윤과 조이가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에서 호흡할지 관심이 모인다.

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는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혜윤은 '아홉수 우리들' 출연을 여전히 검토 중이다.

더불어 조이와 김혜윤은 '아홉수 우리들' 속 인물들처럼 서른을 코앞에 둔 1996년생 29살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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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실제로도 스물아홉 동갑내기인 김혜윤과 조이가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에서 호흡할지 관심이 모인다.

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는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은 연애, 직장, 시험 어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같은 이름을 가진 3명의 우리들 이야기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 ‘아홉수’에 걸려 녹록지 않은 인생 여정을 함께 겪고 의지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장르다.

뒤늦게 미대 입시를 준비해 졸업 후 작은 잡지사에서 비정규직 디자이너로 일하는 봉우리, 까칠하고 차가운 항공사 승무원이 차우리, 성실한 공시생 김우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조이는 차우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조이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앞둔 그룹 레드벨벳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부터 ‘위대한 유혹자’, ‘한 사람만’,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홉수 우리들'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웹툰은 2019년 3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연령대를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20년 하반기를 목표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현재 다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제작사 레몽래인은 100억원대 제작비를 직접 부담하고 지적재산권(IP) 100%를 보유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가상캐스팅까지 만들어지는 등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앞서 2022년 4월 배우 김혜윤이 ‘아홉수 우리들’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소식이 알려졌다. 제작이 다시 가시화되고 있어 김혜윤의 출연 여부에 궁금증이 쏠린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혜윤은 '아홉수 우리들' 출연을 여전히 검토 중이다.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김혜윤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국내 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어느 때보다 김혜윤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지난 4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서 (선업튀) 금단현상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묻자 "제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월요병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오겠다)"라고 이야기해 김혜윤이 차기작으로 ‘아홉수 우리들’을 확정할지 주목된다.

더불어 조이와 김혜윤은 '아홉수 우리들' 속 인물들처럼 서른을 코앞에 둔 1996년생 29살 동갑내기다. 높은 싱크로율이 기대되는 만큼 조이와 김혜윤의 호흡이 성사될지 관심을 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레몽래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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