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성대 근육까지 빠져" 깜짝 감량★, 아이돌급 다이어트…노력 남달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의외의 스타들이 깜짝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달라진 외모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최근 아이돌의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 및 고충이 대중 사이에서 화제다. 초절식부터 상상 이상의 운동량을 고백한 몇몇 아이돌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 가운데, 더 이상 다이어트가 아이돌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입증하는 의외의 스타들이 확 바뀐 외모로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빽가와 일자리를 찾아 떠난 데프콘, 이용진, 송해나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 이력서를 준비해온 출연진. 송해나는 데프콘의 이력서를 읽으며 "요즘 오빠(데프콘)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데프콘은 "맞다. 1일 1식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장 덩치가 컸을 때가 127kg이었다고 고백하며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체중을 재 보니 127kg에서 정확히 30kg이 빠졌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97kg으로 체중이 두자릿수가 됐음을 밝힌 데프콘에 네티즌은 "듣고보니 요즘 얼굴이 작아지셨다", "유독 최근에 잘생겼다고 느꼈는데 비결은 30kg나 빼는거군", "외모도 훤칠해졌는데 건강해보여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해나 또한 "잘했다. 요새 살 빼서 주위에서 이상형이라고 하는 사람이 되게 많다"고 데프콘을 극찬했다. 이에 데프콘은 "데려와"라고 망설임 없이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또한 22kg을 감량한 비결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이혜정은 배우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운동은 죽기 보다 싫어서 굶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근육이 빠져서 살이 늘어지고 한동안은 목소리가 쉰 목소리가 나더라"며 굶으며 한 다이어트 후기를 전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성대 근육이 빠져서 울대를 못 받쳐주는 거라더라. 거기까지 가봤다가 기사회생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어쨌든 22kg가 빠졌다. 일단 건강이 너무 좋아져서 다이어트가 답이라고 생각했다"며 변화를 공개, 탄수화물과 고기가 들어간 실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석 달 간 탄수화물로 토마토, 두부, 달걀만 섭취했다며 "그러다보니 그 때 빈혈도 왔고 쓰러지기도 했고 링겔도 맞았다"고 극단적인 식단은 부작용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맛까지 잡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야채수프, 두부 볶음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샐러드를 선보여 다이어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건강도 챙기고 미모도 챙기고 맛도 챙겼다", "22kg이라니 대단하다", "감량 위한 다양한 노력이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운동에 푹 빠진 근황을 전하며 '리즈'시절을 갱신한 개그맨 박나래와 신봉선도 화제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격적인 스몰 사이즈 원피스를 소화하며 인형 이목구비를 자랑한 박나래와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 중인 신봉선의 미모가 매번 이슈가 되고 있다.
박나래는 등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올려 '박광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딥페이크 아니다"라며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보디프로필을 준비하다가 운동에 빠졌다는 박나래는 4개월 동안 6kg을 감량, 체지방량 11kg을 만들었다. 작은 키를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박나래는 16시간 공복을 지키고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는 모습, 주 6일 운동을 다닌다는 비법 등을 공개했다.
신봉선 또한 "갈비뼈가 보인다", "수영복 xs 사이즈도 입는다"며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날렵한 턱선과 예뻐진 이목구비를 자랑한 신봉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침에만 밥을 먹고 점심과 저녁은 샐러드로 먹었음을 전하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인 수영을 병행한 과정까지 밝혀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변화에 네티즌들은 "진짜 아이돌 됐다", "바쁠텐데 꾸준히 관리한 게 신기", "둘 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졌다", "아이유랑 한지민이 보여"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각 방송·유튜브,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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