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총장 협의체와 의대생 수업 복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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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과대학 총장 협의체를 만나 의대생들을 수업에 복귀시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의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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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복귀 위해 적극적 협업 필요"
교육부가 의과대학 총장 협의체를 만나 의대생들을 수업에 복귀시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총협에서는 회장교인 경북대의 홍원화 총장을 비롯해 이해우 동아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와 의총협은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한 교육부와 대학 간의 적극적인 협업과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또 앞으로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의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대 증원분을 받은 대학 23곳의 총장들은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며 대학들은 '대량 유급'을 막기 위해 휴학 승인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학칙상 휴학 승인 사유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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