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톰-포스코이앤씨, 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시스템 특허 공동출원

정진 2024. 6.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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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톰과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다고 7일 발표했다.

로보톰은 모듈러 주택에 로보틱스 가구를 도입하여, 주거의 질을 기술적으로 개선하는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로보톰은 AIoT 기반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로보틱스 가구 및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향후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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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보틱스 가구]

㈜로보톰과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했다고 7일 발표했다.

로보톰은 모듈러 주택에 로보틱스 가구를 도입하여, 주거의 질을 기술적으로 개선하는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홈 IoT 컨트롤을 통해 로보틱스 가구가 이동하며,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송 시 규정에 따라 폭이 제한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생산 가능한 주택 크기는 주로 6평 정도의 원룸 형태로 구성된다. 로보톰 관계자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로보틱스 가구를 접목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모듈러 건축의 장점인 탈현장공법(OSC)을 통해, 모듈러 주택 제조 과정에서 로보틱스 가구를 결합해 현장 설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소형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계자는 “로보틱스 가구는 기존 공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구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이동시켜 약 10%로 줄일 수 있는 소형 주거의 공간 효율 최적화 솔루션이다. 원룸 공간에서 거실, 서재, 부엌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이 가능하여 변화하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톰은 AIoT 기반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로보틱스 가구 및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향후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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