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연다

2024. 6. 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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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와 함께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수상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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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800만 원, 오는 8월 5일부터 10일 까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개최와 함께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수상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명품&분청으로 오랜기간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며 상품적 가치와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는 고급품을 일컫는 단어인 ‘명품’과 ‘분청’을 조합해 수준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사진제공=고흥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실물 접수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1인 1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8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국가유산청장상, 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 장려상~입선 고흥군수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해,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들의 작품활동 기회 마련과 동시에 고흥 도자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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