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안택근 동문, 경영학과 장학기금 1억 2천만원 기부
2024. 6. 7. 11:21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안택근 동문(경영학과 85학번)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경영학과 장학기금 1억 2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 동문은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비전나눔(1억 2천만원)’ 첫 주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건설장비 임대 및 물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매형인 오덕신 삼육대 총동문회장의 주선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안 동문은 “살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단히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누님(안명희 사모)의 전도로 시작된 삼육교육의 힘과 저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언젠가는 모교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며 “미약하지만, 경영학과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이번 장학기금을 시작으로 삼육재단과 모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피땀 흘려 일구신 재산을 후학을 위해 기꺼이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장학금을 받게 될 후배들 역시 동문님처럼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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