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제품과 생리대의 차이는…유한킴벌리,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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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는 요실금 전용제품과 생리대와의 차이점을 시연하는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디펜드는 요실금 전용제품으로 속옷, 패드, 라이너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리대와 요실금 전용제품이 어떻게 다른지', '왜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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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생용품 시장, 1000억원대로 추정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요실금 전용제품과 생리대와의 차이점을 시연하는 ‘써보면 달라요’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디펜드는 요실금 전용제품으로 속옷, 패드, 라이너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리대와 요실금 전용제품이 어떻게 다른지’, ‘왜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난해 디펜드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발생 시 여성의 26%가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의 여성용품으로 대처해 불편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리혈은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고, 생리대는 생리혈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요실금 흡수에 적합하지 않다”며 “누적된 소비자 조사를 종합하면 소비자들은 요실금에 생리대 등을 사용할 경우 축축함이 느껴지고, 냄새 염려도 커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펜드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가 유통된다면 고객의 삶의 질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성장세도 가속화되는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웰니스케어 위생용품 시장은 지난해 리테일 기준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잠재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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