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밀양 2공장 투자 확대…실적 전망치 증가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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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주가가 상승세다.
밀양 제2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역, 제품, 국가 등 믹스 변화로 올해 실적 성장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밀양 2공장 준공 후에는 중남미 및 유럽으로의 지역 확대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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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주가가 상승세다. 밀양 제2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15분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5.16% 상승한 6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5일 정정 공시를 통해 밀양 제2공장에 투입될 생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1개 라인을 추가한다고 알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CAPA)이 2026년까지 약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4049억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역, 제품, 국가 등 믹스 변화로 올해 실적 성장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밀양 2공장 준공 후에는 중남미 및 유럽으로의 지역 확대와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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