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플러스 셀러는 미국 배송비 0원"…큐텐, K-브랜드 미국 진출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K-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위해 배송비 지원에 나선다.
큐텐은 북미 소비자 대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선 위시플러스 입점사에 무료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북미 고객에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해외 위탁배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무료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익스프레스가 물류 전 과정 연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K-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위해 배송비 지원에 나선다.
큐텐은 북미 소비자 대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선 위시플러스 입점사에 무료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브랜드 및 제조사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현지 판매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서다.
무료 배송비 혜택은 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문이 발생하는 위시플러스 상품들에 제공된다. 북미 고객에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큐텐 세일즈 매니저에서 해외 위탁배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무료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큐텐은 셀러가 이번 지원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덜고 가격 할인이나 광고 마케팅에 힘을 실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큐텐은 셀러 배송비 지원 상품의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고객도 할인된 배송비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배송비 할인 및 절감은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 북미로 가는 물류의 모든 과정을 큐익스프레스가 설계 및 연계하며 배송 정보를 셀러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큐텐은 위시플러스의 북미 판매 기반 강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점사와 협력으로 무료배송 상품을 구성하고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 국내 플랫폼 입점 셀러들도 해외 판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계열사 간 상품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영 큐텐 북미 사업 담당 실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K-브랜드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주고자 배송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큐텐의 글로벌 사업 노하우와 현지 인프라로 셀러들의 적극적인 북미 판매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