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파생, '우주소녀'만 남았다…'위키미키' 7년만 해체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4. 6.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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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가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아이오아이' 파생 그룹들의 이어지는 활동 종료가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꾸준한 팬들의 응원 속에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18일 마지막 싱글 '소나기'를 발매하며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활동 종료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속한 파생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할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꾸준히 많았던 바, 파생 그룹들이 거의 해체를 확정지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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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아이오아이' 파생 그룹들의 이어지는 활동 종료가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아이오아이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 2016년 5월 4일에 11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멤버는 임나영, 김청하, 김세정, 정채연, 주결경,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강미나, 김도연, 전소미.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로 정식 데뷔해 타이틀곡 'Dream Girls'를 발매했으며 같은 해 10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로 컴백해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꾸준한 팬들의 응원 속에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18일 마지막 싱글 '소나기'를 발매하며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소나기'는 발매 동시에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마지막 콘서트인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해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활동 종료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속한 파생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정채연은 '다이아', 유연정은 '우주소녀', 김세정과 강미나는 '구구단', 임나영과 주결경은 '프리스틴', 최유정과 김도연은 '위키미키'로 활동했다.

그러나 다이아는 2022년, 구구단은 2020년, 프리스틴은 2019년 그룹을 해체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위키미키는 2021년 '시에스타' 활동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로 팬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 ‘CoinciDestiny’(코인시데스티니)를 발매하는 것을 끝으로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2023년 3월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인은 재계약을 맺었고, 이에 아이오아이의 파생그룹은 우주소녀만이 남았다.

활동할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꾸준히 많았던 바, 파생 그룹들이 거의 해체를 확정지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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