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다시 함께해 기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 이스포츠가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젠지 이스포츠는 6월 7일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에도 팬덤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목표로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젠지 이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젠지 롤팀)은 LG유플러스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경기에 출전한다.

젠지 롤팀은 LCK에서 4시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LCK 최초 포핏을 달성했고, 지난 5월 MSI에서도 무패 신화를 이어가며 7년 만에 국제전 우승을 기록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그들이 선전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 여정을 LG유플러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젠지크루(Gen.G Crew) 월간 구독권 및 유어지지(YOUR.GG) 플레이어 리포트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20대 고객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유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비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주역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국내 팬미팅 및 LCK 경기 팬 존 티켓 구매권을 제공받는다. 또한 유어지지 서비스로 챔피언 플레이 분석과 비교 데이터 기반의 플레이어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CEO는 "LG유플러스와 혁신적인 방식으로 다시 한번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젠지 이스포츠 선수단과 수천 명의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학생들로부터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유어지지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론칭해 20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으로, 매월 20일에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젠지 이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