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트럼프 당선시 비트코인 2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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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비트코인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5만 달러(약 2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곧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트럼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5만 달러마저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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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비트코인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5만 달러(약 2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제프 켄드릭 SC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의 다음 가격 상승 촉매제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꼽았다.
그는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워싱턴 정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바이든보단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곧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트럼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5만 달러마저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변수가 없을 경우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며 "이번 달 말까지 8만 달러에 이르는 길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5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70,755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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