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4주래 최고 [굿모닝 글로벌 이슈]
김채은 PD 2024. 6. 7. 09:06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9천건으로 집계되며 4주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0.2%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전일 나온 5월 ADP 민간고용은 15만 2천건으로 4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며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내일 나올 5월 비농업고용 보고서에 시장은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19만건 증가에 실업률 3.9%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UN학교를 공습해 수십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근거지를 공격한 것이라며 민간인 보호 조치를 동반했다고 했습니다. UN은 "끔찍하고 비극적"이라며 당시 학교에서 6천명의 난민을 보호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등 17개국은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기업 이슈로는 우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4차 시도 끝에 지구궤도비행 성공했습니다. 머스크는 "역사적 성취"라고 평가했고 나사 국장은 "화성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했습니다. 또, 보잉의 유인캡슐 '스타라이너'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을 성공했습니다. 외신들은 "스페이스X와 보잉간의 우주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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