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서울시 환경상 ‘환경기술·경영’ 우수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서울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환경상 '환경기술·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지하 역사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조성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대표적인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ESG 경영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 공기 순환설비 개량,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확대 등 공기질 개선 노력 인정받아
백호 사장 “지하철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 모범적 ESG 경영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서울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일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환경상 ‘환경기술·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5개 분야(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환경기술·경영)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호 사장을 대신해 김성렬 선임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 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법적 관리기준 50㎍/㎥보다 36% 낮은 32㎍/㎥ 이하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하철 초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 공기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승강장에 자체 기술에 기반한 강제 배기 시설을 도입해 미세먼지 농도를 22.1%까지 낮추며 획기적 개선을 이뤄낸 것은 대표적 성과다.
미세먼지 고농도 역사를 중심으로 노후 공기 순환설비 개량을 추진, 등산로·전통시장이 인접한 역에 미세먼지 흡입 매트를 설치하는 등 혁신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종합시험인증기관인 (재)F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IoT 기반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공기질 측정·공유 체계를 고도화하기도 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지하 역사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조성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대표적인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ESG 경영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