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대표팀, AVC 챌린지컵 4강 진출...파키스탄에 설욕 기회

안희수 2024. 6. 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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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8강전에서 홈팀 바레인에 세트 스코어 3-2(26-24, 32-30, 22-25, 22-25, 15-12)로 승리했다. 김지한이 28점, 신호진이 22점, 이상현이 11점을 기록하는 등 V리그 영스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바레인에 0-3을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설욕했다. 한국은 8일 파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겨룬다. 한국은 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아 대표로 내달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에 출전한다. 챌린저컵에서 1위를 차지하면 2025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복귀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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