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얀마에 5-0 승...쿠보-미나미노-엔도 등은 벤치 여유

이은경 2024. 6.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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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에 5-0 대승을 거두고 월드컵 2차 예선 무실점 5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6일 미얀마 양곤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여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5차전 미얀마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B조 1위 일본은 승점 15점(2위 시리아 7점)으로 이미 지난 3월에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전반 17분 나카무라 케이토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4분에는 도안 리츠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30분과 38분에 오가와 고키가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나카무라 케이토가 추가 골을 넣어 5-0 승리를 만들었다. 

일본은 이번 대표팀에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쿠보 다케후사(레알 마드리드) 등 주요 유럽파 선수도 소집됐으나 이들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B조의 북한은 6일 제3국 중립지역인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리아를 1-0으로 이겼다. 승점 6의 조 3위 북한은 2위 시리아(승점 7)를 바짝 추격했다. 시리아는 11일 열리는 최종전을 일본과, 북한은 미얀마와 치른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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