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멕시칸 체인 치폴레 "50대 1 주식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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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칸 그릴 체인 업체인 치폴레가 대규모 주식 분할 계획을 예고했다.
치폴레는 목요일(현지 시각) 연례 주주 총회에서 주주들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이로써 주식을 더 쉽게 살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잭 하퉁 CEO는 "역사적인 이 결정으로 우리는 팀원들에게 보상하고 그들이 우리 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나은 권한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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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미국 멕시칸 그릴 체인 업체인 치폴레가 대규모 주식 분할 계획을 예고했다.
치폴레는 목요일(현지 시각) 연례 주주 총회에서 주주들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의 주주들이 6월 25일 거래 마감 이후 보유 주식 1주당 49주를 추가로 얻게 된다. 26일부터는 주식 분할 된 상태로 거래가 이어질 예정이다.
치폴레는 "이로써 주식을 더 쉽게 살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잭 하퉁 CEO는 "역사적인 이 결정으로 우리는 팀원들에게 보상하고 그들이 우리 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나은 권한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체인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모든 레스토랑 관리자와 직원에게 일회성 지분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한편 회사는 최근 새로운 한정 메뉴 품목, 가격 인상, 디지털 주문에 집중하며 재정에 신경을 썼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저소득층의 이용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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