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거진 NME, 이브 솔로 앨범 주목 "가능성으로 가득 찬 앨범"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브(Yves)의 솔로 데뷔에 외신이 주목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새롭게 시작하는 이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NME는 기사를 통해 이브의 솔로 데뷔와 첫 EP 'LOOP(루프)'의 면면을 집중 조명했다.

NME는 'LOOP'에 대해 "이브의 눈부신 새로운 시작"이라고 소개하며 "이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될지에 대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는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앨범에 수록된 4개 트랙은 다양한 사운드를 다루는데, 각 트랙 모두 이브와 잘 어울린다. 감미로운 알앤비부터 활기찬 록에 이르기까지 이브의 예술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라고 덧붙였다.

NME는 이브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솔로 데뷔 과정에서 그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로 작용한 건 단연 팬들의 존재였다. 이브는 "팬 여러분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브는 'LOOP'를 시작으로 계속해 스스로를 탐구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리스너들이 제 노래를 듣고 이브가 누구이고, 이브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궁금증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브의 첫 EP 'LOOP'는 발매 직후 전 세계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금주에 들어야 하는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파익스퍼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