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신작 ‘원더랜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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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의 관람 행렬이 꺾이자 다양한 영화들이 경쟁하고 있다.
한동안 개봉하지 않았던 한국 영화들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8만3000여명이 관람한 '원더랜드'가 차지했다.
이달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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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의 관람 행렬이 꺾이자 다양한 영화들이 경쟁하고 있다. 한동안 개봉하지 않았던 한국 영화들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
당장은 지난 5일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포스터)가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8만3000여명이 관람한 ‘원더랜드’가 차지했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한 데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할리우드 대작으로 꼽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가 3만6500여명으로 2위에 올랐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퓨리오사’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14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그녀가 죽었다’는 3위에 올랐다. 이날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그녀가 죽었다’는 변요한, 신혜선의 연기력이 호평받으며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달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트렁크에 납치된 인기 유튜버의 사투를 그린 ‘드라이브’가, 뒤이어 14일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의 3개 에피소드가 영화로 제작돼 극장을 찾는다. 1971년 여객기 공중 납치 사건을 다룬 ‘하이재킹’은 오는 21일,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는 26일에 개봉한다.
외국 영화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이날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실시간 예매율 6위에 올랐고, 오는 12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는 예매율 12.2%로 2위를 기록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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