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곳건축은 신앙·예배의 본질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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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인 강준일(사진) 엘림종합건설 대표는 오는 27일 '올바른 시공사 선택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경험과 전문성 여부가 중요하다. 교회건축은 일반 건축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따라서 교회건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필요하다. 시공사의 평판을 반드시 조사해봐야 한다. 다른 교회나 건축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절한 자격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견적서를 비교해 시공 비용이 적정한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너무 낮은 비용 견적은 품질 저하나 추가 비용 발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원활한 의사소통도 중요하다. 그래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 세미나를 통해 정말 중요한 사항,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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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인 강준일(사진) 엘림종합건설 대표는 오는 27일 ‘올바른 시공사 선택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 국민일보 교회건축세미나’에서다. 지난 5일 어떤 내용인지 간략히 들어봤다.
-교회건축 세미나 강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엔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 특히 건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인 교회가 겪는 어려움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또 지속 가능한 교회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 중요한 만큼 이를 고려한 설계와 건축 기법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장소다. 따라서 교회건축은 신앙과 예배의 본질을 반영해야 한다.”
-올바른 시공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약간만 소개해달라.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경험과 전문성 여부가 중요하다. 교회건축은 일반 건축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따라서 교회건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필요하다. 시공사의 평판을 반드시 조사해봐야 한다. 다른 교회나 건축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절한 자격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견적서를 비교해 시공 비용이 적정한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너무 낮은 비용 견적은 품질 저하나 추가 비용 발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원활한 의사소통도 중요하다. 그래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 세미나를 통해 정말 중요한 사항,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엘림종합건설의 최근 중점 사업은.
“현재 연면적 2만1781㎡(6589평) 규모의 수원중앙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한미군 부대 공사를 많이 맡아 300여개 현장이 있다. 최근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등록해 친환경 건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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