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은혜의 자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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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Age of the City)'라는 책이 있습니다.
뷰 좋은 카페의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곳은 은혜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어야 할 곳은 오직 은혜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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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Age of the City)’라는 책이 있습니다. 도시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지를 다룬 책입니다. 옥스퍼드대 교수이자 ‘세계화와 개발’ 분야의 세계적 석학,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낸 이언 골딘의 책입니다. 어느 도시가 번영하고 어느 도시가 몰락할까요. 하나님과 함께하는 도시는 번영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도시는 몰락합니다.
이전에는 커피 맛이 좋은 카페가 인기였습니다. 요즘에는 커피 맛만큼이나 뷰(view)가 좋아야 인기입니다. 곳곳마다 뷰 맛집이 인기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뷰 좋은 카페의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영원한 자리일 수 없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한 자리일 뿐입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우리가 사모해야 하는 자리는 어디일까요. 우리가 찾아야 할 자리는 어디일까요. 그곳은 은혜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자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 찬양과 기도가 넘치는 자리, 곧 예배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어야 할 곳은 오직 은혜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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