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달러트리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120달러

엄수영 2024. 6. 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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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달러트리 주식을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트리(Dollar Tree)의 주식을 매수에서 중립 등급으로 변경했다.

애널리스트 폴 르주에즈는 달러트리의 목표 주가도 163달러에서 120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달러트리의 주가는 이미 올해 19% 하락했으며, 르주에즈의 예측에 따르면 추가 상승 여력은 단지 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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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씨티은행이 달러트리 주식을 하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트리(Dollar Tree)의 주식을 매수에서 중립 등급으로 변경했다.

애널리스트 폴 르주에즈는 달러트리의 목표 주가도 163달러에서 120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달러트리의 주가는 이미 올해 19% 하락했으며, 르주에즈의 예측에 따르면 추가 상승 여력은 단지 5%에 불과하다.

하향 조정의 한 가지 이유로 르주에즈는 회사가 최근 2015년에 인수한 패밀리 달러 브랜드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을 지목했다.

르주에즈는 이전에 CEO 릭 드레일링의 영입이 패밀리 달러 사업 내의 저지대를 개선하고 판매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르주에즈는 "달러트리가 다중 가격 포인트 도입에 나선 것은 옳은 움직임이었다고 믿지만, 실행이 기대만큼 순조롭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사업이 비교 계획을 충족하지 못하고 다중 가격 포인트 도입이 학습 곡선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불확실한 소비자 환경에서 이야기가 더 복잡해지고 있어 위험/보상이 더욱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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